주문도 해수욕장

대빈창 해수욕장

대빈창은 느리 서쪽에 있는 마을로 중국과 우리나라와 교역이 있었을 때 중간 기항지로서 중국 사신과 상인 등을 영접하던 곳이라 대빈창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길이 1.5km, 폭 80m로 되어있고 크기가 1.5km인 솔밭이 있다.

2Km에 달하는 섬을 둘러싸고 있는 자갈과 모래가 섞여있어 타지역과 구분되는 백사장과 40년전 모래사장에 솔씨를 뿌린 것이 소나무 숲을 이루어 하얀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의 조화는 신비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이곳에 텐트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며,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시설관리(샤워장, 화장실, 잔디구장 등) 등으로 인해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

송림 숲속에 자연발생 잔디구장이 있어 물놀이, 공놀이, 삼림욕 등 휴가철 여행객의 도심의 갈망을 풀어 주는데 부족함이 없다.

뒷장술 해수욕장

주문도리의 뒤쪽에 위치하여 뒷장술이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백사장 길이가 2km에 이르며 간조 시 드러나는 넓은 갯벌은 조개, 상합(백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서식하고 있어 해수욕과 조개캐기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물이 나가면 대빈창 해수욕장과 연결되며 총 4Km 정도로 걸어서 1시간 정도 걸린다.

대빈창이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모래사장이라면 이곳은 순수 모래사장이다.

이곳은 대빈창 해수욕장 보다 모래사장이 발달하고 샤워시설과 최신형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다.

뒷장술 해수욕장 해변에는 아직도 해당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발길을 멎게 한다.

앞장술 해수욕장

뒷장술의 반대가 앞장술 이다.

고려장 동남쪽으로 길게 뻗어있고 지형이 험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의 살곶 이라는 반도를 경계로 앞 뒤에 모래톱이 형성되어 그 앞을 앞장술 해수욕장이라 칭한다.

살곶에서는 숭어, 망둥어 등 낚시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어 낚시광 들에게 추천할만 하다.